용해와 용액: 설탕은 물에 녹으면 어디로 갈까?
오늘 배울 것
- 용해의 뜻과 용질·용매·용액 구별하기
- 물질이 녹아도 전체 무게는 그대로
- 물의 온도가 높으면 더 많이 녹는 물질
먼저 보면 좋은 글 물체와 물질의 뜻과 차이물의 세 가지 상태 (얼음·물·수증기)
레모네이드를 만들 때 설탕을 넣고 저으면 설탕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정말 없어진 걸까요? 한 모금 마셔 보면 달죠. 설탕은 분명히 어딘가에 있습니다.
녹는다는 것: 용해
설탕은 물에 들어가면 눈에 안 보일 만큼 아주 작게 나뉘어요. 그리고 물 사이사이에 골고루 섞입니다. 이렇게 한 물질이 다른 물질에 녹아 골고루 섞이는 현상을 용해라고 해요. 아래 그림을 보세요.
움직이는 그림 1 · 준비 중
투명한 물컵 속에 흰 각설탕 1개가 가라앉음 → 각설탕 모서리부터 작은 흰 알갱이로 부서져 떨어져 나감 → 아주 작은 점들이 컵 전체로 골고루 퍼지며 점점 안 보이게 됨. 컵 아래 전자저울 숫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110 g' 그대로 (약 7초, 반복)
용질, 용매, 용액
이름 세 개, 여기서 확실히 잡고 갑니다.
- 용질: 녹는 물질 (설탕)
- 용매: 녹이는 물질 (물)
- 용액: 용질이 용매에 골고루 섞인 것 (설탕물)
용액은 오래 두어도 가라앉거나 뜨는 것이 없고, 어느 부분이나 진하기가 같아요. 흙탕물은 가만히 두면 흙이 바닥에 가라앉으니 용액이 아닙니다.
녹아도 무게는 그대로
자, 질문. 물 100 g에 설탕 10 g을 녹이면 설탕물은 몇 g일까요? 정답은 110 g. 설탕이 안 보여도 없어진 게 아니라 작게 나뉘어 물속에 있으니까요.
따뜻한 물에 더 많이 녹는다
설탕을 계속 넣으면 어느 순간 더 녹지 않고 바닥에 쌓입니다. 물이 녹일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거든요. 이때 물을 따뜻하게 하면 남은 설탕이 더 녹아요. 설탕 같은 많은 고체는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이 녹습니다. 물의 양이 많아도 더 많이 녹아요.
그림 2 · 준비 중
같은 양의 물이 든 컵 두 개에 같은 양의 설탕을 넣은 모습. 왼쪽 파란 컵(차가운 물, 온도계 10℃) 바닥에 녹지 않은 설탕이 수북이 쌓임. 오른쪽 빨간 컵(따뜻한 물, 온도계 50℃)은 바닥이 깨끗함. 위에 '같은 양의 물, 같은 양의 설탕' 글자
딱 정리합니다.
확인 문제
1소금물에서 용질, 용매, 용액은 각각 무엇일까요?정답 보기
용질은 소금, 용매는 물, 용액은 소금물이에요. 녹는 쪽이 용질, 녹이는 쪽이 용매입니다.
2물 200 g에 설탕 30 g을 모두 녹였어요. 설탕물의 무게는 몇 g일까요?정답 보기
230 g이에요. 설탕은 녹아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200 + 30 = 230 g입니다.
3차가운 물에 설탕을 넣었더니 바닥에 조금 남았어요. 물을 더 붓지 않고 남은 설탕을 녹이려면 어떻게 할까요?정답 보기
물을 따뜻하게 해요. 설탕은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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