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세 가지 상태 (얼음·물·수증기)
- 얼음·물·수증기는 모두 같은 물
- 증발은 표면에서 천천히, 끓음은 속에서도 빠르게
- 응결: 수증기가 차가운 곳에서 물방울이 된다
먼저 보면 좋은 글 물체와 물질의 뜻과 차이
여름날, 얼음이 가득 든 컵을 식탁에 두었어요.
얼음은 어느새 물이 되고, 컵 겉에는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힙니다.
이 물방울은 어디서 왔을까요? 컵이 샌 걸까요?
오늘 이 수수께끼를 풀어 봅니다.
물은 세 가지 모습으로 있다
물은 모습을 바꾸는 변신 선수예요.
- 얼음(고체): 단단하고 모양이 일정해요.
- 물(액체): 흐르고,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뀌어요.
- 수증기(기체): 눈에 보이지 않고 공기 속으로 퍼져요.
모습만 다를 뿐, 셋 다 같은 물입니다.
녹기와 얼기
얼음을 따뜻한 곳에 두면 물이 돼요. 이것이 녹기입니다.
물을 냉동실에 넣으면 얼음이 되죠. 이것이 얼기예요.
물이 얼 때 재미있는 일이 생겨요. 무게는 그대로인데 부피(차지하는 크기)는 늘어납니다.
그래서 물을 꽉 채운 병을 얼리면 병이 터질 수 있어요.
증발과 끓음
물이 수증기가 되는 방법은 두 가지예요.
증발은 물의 표면(겉면)에서 천천히 수증기가 되는 거예요. 빨래가 마르고, 비 온 뒤 웅덩이가 사라지는 게 증발입니다. 끓지 않아도 일어나요.
끓음은 물을 뜨겁게 데웠을 때 물 속에서도 부글부글 기포가 생기며 빠르게 수증기가 되는 거예요. 물은 보통 약 100℃에서 끓습니다.
응결: 수증기가 다시 물로
수증기가 차가운 것에 닿으면 식어서 다시 물방울이 돼요. 이것이 응결입니다.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 볼까요? 컵 겉의 물방울은 컵이 샌 게 아니에요.
공기 속 수증기가 차가운 컵에 닿아 응결한 것입니다.
샤워 뒤 뿌옇게 흐려진 욕실 거울도 같은 원리예요. 아래 그림으로 한 바퀴 돌아봅시다.
1젖은 빨래가 햇볕에 마르는 것은 어떤 상태 변화일까요?정답 보기
2겨울에 창문 안쪽에 물방울이 맺히는 까닭은 무엇일까요?정답 보기
3물 200g을 병에 담아 얼렸어요. 얼음의 무게는 몇 g일까요?정답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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