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층과 화석 (화석이 되는 과정)
오늘 배울 것
- 지층: 자갈·모래·진흙이 층층이 쌓여 굳은 것
- 아래층일수록 먼저 쌓인 오래된 층
- 화석: 옛 생물의 몸이나 흔적이 남은 것
바닷가 절벽이나 산길 옆 바위를 보면 줄무늬가 켜켜이 그어진 곳이 있어요.
마치 여러 겹 쌓은 케이크 같죠.
누가 이런 줄을 그었을까요? 그리고 그 속에서 왜 조개껍데기가 나올까요?
지층: 층층이 쌓인 땅
지층은 자갈, 모래, 진흙 같은 알갱이가 층층이 쌓여 만들어진 거예요.
강물이 이런 알갱이를 실어 와 바다나 호수 바닥에 내려놓아요.
오랜 시간 계속 쌓이고, 위에서 누르는 무게로 단단하게 굳어 바위가 됩니다.
줄무늬가 생기는 까닭은 층마다 알갱이의 크기와 색깔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림 1 · 준비 중
바닷가 절벽의 지층 단면. 아래부터 회색 자갈층, 노란 모래층, 짙은 갈색 진흙층, 다시 노란 모래층이 평평한 줄무늬를 이룸. 오른쪽에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굵은 화살표와 '아래층: 먼저 쌓임(더 오래됨)', '위층: 나중에 쌓임' 이름표
아래층이 먼저 쌓였다
자, 질문. 지층 가운데 가장 먼저 생긴 층은 어디일까요?
책을 한 권씩 쌓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맨 처음 놓은 책은 맨 아래에 있죠.
지층도 똑같아요. 뒤집히지 않았다면 아래층이 먼저, 위층이 나중에 쌓인 거예요.
땅이 큰 힘을 받으면 휘어지거나 끊어진 지층이 생기기도 해요.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화석은 아주 먼 옛날 살았던 생물의 몸이나 흔적이 지층 속에 남아 있는 것이에요.
뼈, 조개껍데기, 나뭇잎뿐 아니라 발자국이나 기어간 자국도 화석이 됩니다.
우리나라 남해안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많이 남아 있어요.
화석이 되는 과정을 그림으로 따라가 볼까요?
움직이는 그림 2 · 준비 중
장면1 - 옛날 바닷속, 물고기 한 마리가 죽어 바닥에 가라앉음 → 장면2 - 강에서 흘러온 진흙과 모래가 물고기를 빠르게 덮음 → 장면3 - 그 위로 층이 계속 쌓이고, 살은 없어지고 뼈만 남아 층 속에서 굳음, 화면 구석에 '아주 오랜 시간' 글자와 빠르게 넘어가는 달력 → 장면4 - 땅이 솟아올라 육지가 되고, 비바람에 겉이 깎이며 물고기 뼈 화석이 드러남, 사람이 발견함 (약 12초, 반복)
- 생물이 죽거나 흔적을 남긴다.
- 그 위를 진흙이나 모래가 빨리 덮는다.
- 층이 계속 쌓이고 오랜 시간 굳는다.
- 땅이 솟고 깎이면서 화석이 드러난다.
화석은 옛날 모습을 알려 주는 단서예요.
산의 지층에서 조개 화석이 나왔다면, 그곳은 아주 옛날에 물속이었다는 뜻이에요.
확인 문제
1지층에 A(맨 아래), B(가운데), C(맨 위) 세 층이 있어요. 가장 먼저 쌓인 층은?정답 보기
A. 지층이 뒤집히지 않았다면 아래층이 가장 먼저 쌓였어요.
2공룡 발자국도 화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정답 보기
네. 생물의 몸뿐 아니라 발자국 같은 흔적이 남은 것도 화석이에요.
3높은 산의 지층에서 조개 화석이 나왔어요.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정답 보기
그곳이 아주 옛날에는 물속이었다는 것. 조개는 물속에 사는 생물이라, 물속에서 묻힌 땅이 나중에 솟아올랐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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